대한민국 카메라1번지 라이카 필름카메라전문 가산카메라 미놀타 Minolta X 700 + MD 50mm 1:1.4 SAMSUNG (UV필터,스트랩포함)/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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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Minolta X 700 + MD 50mm 1:1.4 SAMSUNG (UV필터,스트랩포함)/95%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속하는 카메라로 현재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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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시대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MF 카메라로 니콘에 FM-2가 있다면 미놀타에는 X-700이 있다.
세계최초의 프로그램식 노출모드를 채택한 카메라로 발매시기는 지난 82년 10월, 출시 당시에는 상당히 뛰어난 성능 -지금의 최신식 기종에 비하면 그 기능이나 성능이 크게 떨어지지만, 81년 발매 당시에는 프로용 기종으로 불릴만큼 우수한 기능과 성능을 가진 기종이였다고 한다- 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카메라로 제품의 수명주기가 짧은 미놀타에서도 MF카메라로서는 유일하게 아직까지 생산되고 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물론 니콘의 FM-2처럼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기종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속하는 카메라로 나름대로의 사용자층을 확보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다른 기종과는 달리 대단하거나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중급기종으로 어쩌면 이러한 점들 때문에 아직까지도 롱런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 기능을 간단히 살펴보면, 노출모드의 경우 매뉴얼모드 및 조리개우선모드는 물론 MF카메라로서는 드물게 프로그램식노출모드를 가지며 세심한 노출을 위한 AE-L기능, 셀프타이머, 셔터스피드가 1/30초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알람음이 나면서 손떨림을 알려주는 경고음기능, 피사계심도 확인기능, 노출보정기능 왠만한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갖추고 있다.
그리고 니콘의 F-3나 FM-2처럼 아주 튼튼하지는 않지만, 플라스틱 바디치고는 그대로 튼튼한 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미놀타 SLR 카메라의 특징인 밝고 선명한 초점 스크린 -지난 60~70년대 미놀타와 Leica가 잠시 기술제휴를 한적이 있었다. 이때 미놀타가 라이카로부터 배운것은 렌즈에 관한 기술이었고 라이카가 미놀타로부터 이수받은 기술은 노출계와 초점스크린에 관한 기술이었다고 할 정도로 미놀타의 경우 초점스크린에서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으로 인해 초점맞추기도 용이하며 무엇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 기종이다.
그리고 필름감기 레버의 경우 회전각 135도, 예비각 30도로 FM-2의 130도, 30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면 미놀타의 MF카메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속한다는 X-700의 특징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기로 하자.

▶ 먼저 이 기종의 장점을 들자면, 

1)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이다 
우선 무난한 기능에 비하여 저렴한 가격대가 돋보이는 기종이다.
현재 일본에서의 판매가를 살펴보면 바디의 경우 63,000엔정도이며 MD 50mm F1.4 표준렌즈는 30,000엔 정도 -물론 신품기준이며 실제 판매가가 아닌 권장소비자가이므로 실제가격은 이보다는 약간 낮다고 할수 있다- 로 영원한 베스트셀러라는 니콘의 FM-2의 바디가격이 72,000엔, 50mm F1.4 표준렌즈의 가격이 43,000엔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바디는 약간 저렴한 수준이며 표준렌즈의 경우, 니콘제품의 70%수준으로 기본셋트를 기준으로 생각할때 니콘 FM-2의 80%수준의 가격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미놀타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은 덕분에 이 기종의 인기 또한 그리 높지 않으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국내여건상 상태가 깨끗한 제품을 구하기 힘드므로 그만큼 가격이 낮게 책정되기도 하지만....
기본렌즈를 포함하여 중고가격이 20만원대로 FM-2의 절반가격이면 충분하다. 요즘 왠만한 자동콤팩트카메라의 가격이 20~30만원선인걸 생각하면 SLR 카메라치고는 저렴한 가격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중급기종으로 가격대 성능비도 무척 좋은 편이다.
최고셔터스피드와 플래쉬동조속도가 각각 1/1000초, 1/60초로 다른 기종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FM-2나 FE-2)에 비하면 다소 느릴 뿐 그외의 성능들은 오히려 우수한 편이다. 

*노출모드의 경우, 메뉴얼모드는 물론 조리개우선모드 및 세계 최초라는 프로그램모드(단, MD렌즈사용시)까지 다양한 노출모드를 지원하며,  

* -2~+2EV까지 1/2EV간격으로 노출보정 -F3나 FE2처럼 좌측의 필름감도 설정다이얼에 있는 노출보정다이얼로 조절- 도 가능하며,

 

*전자식셀프타이머(10초), 피사계심도확인기능, AE-L기능, 전용플래쉬인 280PX사용시 TTL플래쉬기능지원, 전용모터드라이버인 MD-1에는 최고 초당 3.5프레임, 모터와인더인 Winder G 사용시에는 최고 초당 2프레임까지 연속촬영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셔터스피드가 1/30초 이하로 내려가면 알람음 -정말 시계의 알람음처럼 요란하다-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한 경고음 -니콘의 F-801s에도 이와 유사한 기능이 있다- 기능이 있으며, 시야율의 경우 95%, 파인더배율도 0.9배로 니콘의 FM-2나 FE-2의 93%, 0.86배보다는 약간 높은편이며 뷰파인더 상에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진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FM-2의 경우 파인더 상에 표시되는 정보는 극히 단순하여 셔터스피드, 설정조리개값 및 노출정보 뿐이며 FE-2의 경우 여기에 노출보정정보가 더 있을 뿐이다.
이에 비하여 X-700의 뷰파인더에는 촬영모드 표시 -M모드와 A모드는 적색으로 P모드는 녹색으로 표시-, 셔터스피드, 셔터속도 경고 LED -적정노출이 최고셔터스피드인 1/1,000초 이상인 경우에는 ▲의 LED가 깜빡거리면서 고속셔터보다 빠른 범위임을 나타내며, 최저셔터스피드인 1초이하인 경우에는 ▼의 LED가 깜빡거린다-, 노출보정표시, 설정조리개값 및 플래쉬 완료 시그널등 다른 MF기종에 비하여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진다.

 

*그리고 노출계의 경우, FM-2나 FE-2처럼 노출의 적정유무나 부족 혹은 과다인지 만을 알려주는 5단계의 LED식이나 바늘식이 아닌 셔터스피드를 나타내는 숫자옆에 LED가 들어오는 형식이다. 그리고 이 방식의 경우 중간단계의 셔터스피드값도 표시해주므로 -셔터속도를 나타내는 LED가 동시에 2개 깜박거리는 경우에는 중간 셔터스피드를 나타낸다- FM2나 FE2의 노출계에 비해서는 편리하고 발전된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전반적인 기능이나 성능 및 그 특징으로 보았을 때 조리개우선모드를 지원하며 전자제어식셔터를 채용한 니콘의 FE-2와 비슷한 기능과 성능을 가진 카메라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이다.

 

2) Rokkor렌즈의 사용이 가능하다
미놀타유저가 별종취급받는 국내현실에서 미놀타의 Rokkor렌즈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뿐더러 이 Rokkor렌즈는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무척이나 힘든 렌즈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Rokkor렌즈의 경우 지난 60∼70년대 세계최고라는 Leica의 선진 기술을 도입해서 미놀타가 야심있게 만든 렌즈로 Leica 렌즈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고 할수 있다.

 

- 미놀타 렌즈의 가장 큰 특징이랄까 장점은 중간색(계조)의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니콘이나 콘탁스에서 느낄 수 있는 강한 콘트라스트와는 달리 부드러운 느낌을 주므로 인물사진에는 그만이라고들 하는데 이러한 미놀타렌즈의 특성은 Rokkor렌즈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미놀타의 고급렌즈에는 G라는 이니셜이 붙는데 이 G렌즈의 경우 과거의 Rokkor렌즈의 특성을 계승한 렌즈라고 한다 -

 

특히, 이 Rokkor렌즈의 경? 동급의 니콘의 수동렌즈나 캐논의 FD렌즈에 비하여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더더욱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국내에서 원하는 렌즈를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게 문제점이기는 하지만....

 

▶ 그러면 이 기종의 단점이랄까 문제점들을 들자면,


1)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 별종취급 받는다
국내 35mm SLR카메라시장의 경우, 거의 니콘과 캐논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이 두 메이카가 세계최고의 카메라 메이커인것은 분명하지만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그 정도가 지나칠 정도여서 미놀타나 펜탁스의 경우 완전히 마이너그룹취급 아니 별종취급을 받는다.
물론 이런 점에서는 X-700도 예외는 아니다. 이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 주위에서 별루 알아주지 않는다. 아니 차라리 보고 가만히 지나쳐 준다면 그래도 나은편이다.
큰맘먹고 X-700을 장만하여 들고 나가면, 주위에서 그래도 사진을 좀 한다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한다는 말이 어라 미놀타에서도 수동 카메라가 나오네 -이건 그래도 괜챦은 편이다. 때로는 이런말을 듣기도 한다-, 니콘이나 캐논 카메라를 사지 왜 미놀타카메라를 샀느냐라는 것이다. 이런 말 듣고 나면 정말 기분도 기분이지만 정말 사진할 맛이 안난다.

 

이 X-700를 비롯 대부분의 미놀타 카메라들이 그 기능에 비하여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조금은 특이하기까지한 국내카메라시장의 특성 때문으로 여기에는 미놀타(Minolta)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도 큰 몫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2) 가로주행식셔터 
이 기종의 사양 중 다른기종(니콘의 FM-2, FE-2)과 비교시 가장 뒤떨어지는 부분이 최고셔터스피드와 플래쉬동조속도일 것이다.
최고셔터스피드는 1/1000초, 플래쉬동조속도는 1/60초로 다른기종(FM-2, FE-2)의 1/4,000초 및 1/250초에 비하여 1/4정도로 내가 가진 중형카메라(마미야 645)와 같은 수준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이들 기종과 비교하였을때 이렇게 셔터스피드와 플래쉬동조속도가 크게 뒤쳐지는 원인은 셔터의 경우 다른 기종과는 달리 세로주행식 포칼플레인셔터가 아니라 가로주행식 포칼플레인 셔터이기 때문이다.
35mm카메라의 필름포맷을 살펴보면, 가로폭은 36mm, 세로폭은 24mm로 가로폭이 세로폭에 비하여 50%정도 더 길므로 가로주행식 셔터보다는 세로주행식 셔터를 채용한 카메라가 최고셔터스피드, 플래쉬 동조속도 모두가 빠르다. 따라서 현재 1/12,000초라는 세계최고의 셔터스피드를 자랑하는 미놀타의 a-9, a-9xi 모두 세로주행식 포칼플레인셔터이다.
이 X-700의 경우, 왜 세로주행식 포칼플레인셔터 대신 가로주행식 포칼플레인셔터를 채용하였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만약 세로주행식 셔터를 채용하였더라면 최고셔터스피드나 플래쉬동조속도 모두 향상되었을 것이고 그럴경우 지금보다는 더 인기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3) 플라스틱바디
이 기종에서 느끼는 불만중의 또 하나가 바디의 재질이 플라스틱이라는 것이다.
AF기종과는 달리 MF기종의 경우, 그 바디의 재질이 대부분 메탈이다. 니콘의 FM-2, FE-2, F-2, 캐논의 F-1, AE-1, 올림푸스의 OM시리즈등 많은 MF카메라들이 바디재질로 메탈을 사용하여 견고성과 내구성에 대하여 일단 신뢰를 주는 것에 비하여 이 X-700의 경우 바디재질이 플라스틱이다.
물론 플라스틱을 사용하였다는게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다.

 

X-700의 경우 플라스틱바디 덕분에 다른 기종에 비하여(FM-2, FE-2)에 비하여 40~50g정도 가벼운 편이다. 이들 기종의 무게가 대략 500~550g정도인것을 생각하면 10%정도의 무게차이가 나는 셈으로 그리 큰 차이가 아닌것 같지만 실제촬영에서 이 50g의 무게차이는 우리가 단순히 수치상으로 느끼는 것 이상의 차이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 플라스택바디의 채택으로 무게가 좀 가벼워져 기동성이 높아지고 휴대가 용이해지기는 하였지만 득보다는 실이 많은것 같다.

 

MF기종의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의 경우 유난히 손맛을 중요시 여긴다. 첨단 AF시대에 MF기종을 고집하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이른바 손맛이라는 것인데 이 X-700의 경우 그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아무래도 메탈바디보다는 이 손맛이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재질도 재질이지만 생긴 모양도 그리 단단하게 보이지는 못하고 왠지 약해 보이므로 내구성에 대해서도 별로 신뢰가 가지 않을뿐더러 메탈바디에서 느낄수 있는 고급스러움 대신 사람에 따라서는 왠지 좀 덜 떨어져 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이러한 느낌은 전용모터드라이버인 MD-1나 모터와인더 Winder G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니콘 MD-12(FM-2나 FE-2전용 모터드라이버)가 그 크기나 모양에서부터 단단해 보여 믿음직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비하여 얘는 왠지 생긴 것부터가 약해 보이는게 별로 미덥지 못한 느낌을 준다. 물론 성능(MD-1의 경우 최고 촬영속도가 3.5fps로 MD-12의3.2fps보다 빠르다)이야 MD-12에 비하여 떨어지지 않지만 우선 보기에는 아무래도 좀.....

 

- 여기에서 잠깐 국내에서는 그래도 좀 많이 보급되었다고 할수 있는 미놀타 수동기종 X-300과 X-700의 모터드라이버인 MD-1과 모터와인더 Winder G에 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이들 기종들의 경우 모터 드라이버(MD-1)나 XG시리즈용 모터와인더인 Winder G를 모두 장착하여 사용할수 있는데 XG시리즈용 모터 와인더인 Winder G의 경우, X시리즈에는 사용할수 있지만 XG시리즈에는 모터드라이버 MD-1을 사용할 수가 없다. 그리고 XD시리즈용 모터와인더인 Winder D 의 경우 X시리즈나 XG시리즈와는 호환이 되지 않으므로 XD시리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X-700의 경우, 국내에서는 그 성능이나 기능에 비하여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종이다. 표준렌즈를 포함한 중고가격이 20만원선, 모터드라이버를 포함하더라도 FM-2의 절반가격인 30만원이면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가격이 절반이라고 하여 그 성능도 절반인 것은 아니다.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물론 왠만한 아마츄어들에게도 이 X-700은 충분한 카메라다. 출시된지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다 보니 구형 취급을 받고 있지만 무난한 성능덕분에 아직도 생산되고 있으며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미놀타제품으로서는 드물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물론 현재의 최신 AF SLR 카메라와 비교하면 그 성능이나 기능이 떨어지지만 사진을 찍는데 필요한 거의 왠만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성능으로 사진입문자나 아마추어에게는 큰 부담없이 사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정말 괜찮은 기종이라 할 수 있다. 
글 출처 : 로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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