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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센서 |
22.7 x 15.1mm 유효 화소수 630만 화소(총화소수 652만 화소), 원색 필터 채용 |
압축률 |
파인, 노멀 |
줌 |
ONE SHOT AF, AI 서보 AF, AI 포커스 AF, 매뉴얼 포커스 |
AF 보조광 |
있음 |
렌즈 마운트 |
캐논 EF 렌즈군(완전 전자제어 방식) |
노출 제어 |
     |
노출 보정 |
±2EV부터 0.3EV 또는 0.5EV 스텝씩 |
AE 락 |
 : 0.3EV 또는 0.5EV 간격으로 표준, 마이너스,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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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광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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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감도 |
     |
화이트 밸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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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플래쉬 단자 |
EX 계열(E-TTL 자동 조광) |
장면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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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촬영 |
 : 초당 3 프레임으로 최대 8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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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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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파인더 |
5각 프리즘 아이레벨식, 시야율 95% |
액정 모니터 |
1.8인치 TFT 칼라 액정 모니터(약 11만 화소), 2단계 밝기 조절 가능 |
저장 매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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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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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력 단자 |
NTSC / PAL |
전원 |
리튬이온 배터리 팩 BP-511, 전용 배터리 그립 BG-ED3 |
크기 |
150 x 107 x 75mm |
무게 |
780g (배터리 제외) |
불과 1년 전 만해도 렌즈 교환형 디지탈 카메라들은 가격이 매우 고가에 속하는 편이어서 일반적인 유저들이 구입하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렌즈 교환형 디지탈 카메라라면 스튜디오 같은 곳의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시기에 3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대로 출시된 교환형 디지탈 카메라가 바로 캐논의 EOS D30입니다. EOS D30은 저가형 SLR 모델이면서도 대형 CMOS 센서를 사용하고 있고 캐논의 모든 렌즈가 호환가능하며, 화질이나 기능면에서도 고가형 SLR 카메라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아서 대단히 좋은 반응을 얻어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EOS D60은 D30의 후속모델로 600만 화소급 대형 CMOS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CMOS의 사이즈가 22.7 x 15.1로 35mm 필름 크기에 상당히 근접하고 있어서 노이즈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CMOS라 하면 35만 화소급 저가형 카메라들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CMOS는 처음 개발 당시에는 CCD를 대체하게 될 센서로 대단히 큰 기대를 모았던 장치입니다. 하지만 제품 생산시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단가가 너무 높아서 많이 사용되지는 못했었는데 EOS D30과 D60에서 대형 CMOS를 장착하여 좋은 화질을 얻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많은 고가형 기종들에서 CMOS 센서를 장착한 모델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필터로는 RGB 삼색 분리방식의 원색계열이 채용되어 있으며 해상도는 3,072 x 2,048 / 2,048 x 1,360 / 1,536 x 1,024가 지원됩니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서 가장 작은 사이즈도 약 0.5MB 가량의 용량을 지니고 있으므로 가능하면 대용량 메모리를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축 형식은 JPEG를 사용하고 있고 RAW 형식의 비압축 모드도 채용되어 있습니다. RAW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는 TIFF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량이 작고 화질도 좋은 편이어서 TIFF를 대체할 수 있는 비압축 모드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RAW 파일을 열거나 편집하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파일 변환이 필요하다는 점은 조금 불편하네요.
대형 CMOS를 사용하고 있고 카메라 내의 화소 자체가 노이즈 감소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장시간 노출이나 고감도 촬영시에도 노이즈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카메라에 노이즈가 매우 적은 편이어서 EOS D60에는 노이즈 감소 시스템이 아예 채용되어 있지 않더군요. 대형 CMOS의 장착으로 노이즈가 거의 없어서 노이즈 감소 시스템 자체가 필요없다는 판단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제로는 감도가 ISO 1,000 까지 밖에 지원되지 않아 EOS D30 (ISO 1,600)에 비해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노이즈 감소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촬영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졌다는 점은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네요. EOS D60은 대용량 이미지를 촬영하면서도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대용량 버퍼 메모리의 채용으로 용량이 큰 이미지를 촬영할 때도 저장시간이 매우 빨라졌습니다. 특히 RAW 모드에서 초당 3장의 연속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렌즈는 캐논의 EF 렌즈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캐논이 미놀타, 팬탁스, 니콘 등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수동 SLR 카메라를 만들어오던 회사여서 렌즈의 선택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디지탈 카메라는 35mm 필름에 비해 CMOS의 크기가 작고 렌즈들은 35mm 필름카메라를 기준으로 초점거리를 표기하고 있어서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렌즈에 표기된 초점거리와 실제 초점거리에 차이가 생깁니다. EOS D60에서는 렌즈에 표기된 거리에 1.6배에 해당하는 초점거리를 가지게 되는데 예를 들어, 50mm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실제 초점거리는 80mm에 해당하게 되며 28mm는 44.8mm가 됩니다.
이렇게 초점거리가 다르다보니 망원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광각촬영시에 넓은 화각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렌즈 구입시에는 이런 점을 염두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또 한가지 알아두셔야 하는 점은 EOS D60에는 기본 제공되는 렌즈가 없으므로 카메라 구입시 렌즈를 구입하지 않으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캐논 렌즈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처음 디지탈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렌즈를 함께 구입하셔야 합니다.
 SLR 카메라의 의미는 뷰 파인더를 통해 보여지는 이미지와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SLR 카메라를 구입해서 액정모니터를 이용해 촬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자체적으로도 촬영 모드에서는 액정모니터가 커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SLR 카메라에서 뷰 파인더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지요. EOS D60의 뷰 파인더 역시 무척 훌륭한데 시야율이 약 95%인 것은 물론 카메라의 정보도 뷰 파인더에 정확하게 표시되어서 뷰 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포커스나 줌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AF 모드나 셔터 스피드, 조리개 값, 스트로보 광량, 연속 촬영시 촬영 가능매수등도 뷰 파인더를 통해 모두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토 포커스 방식으로는 포커싱 부분을 임의대로 선택할 수 있는 멀티 BASIS에 의한 TTL-CT-SIR 방식 3점측거 AF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3점 측거 방식 AF는 포커스를 맞출 때 사용자가 좌측 / 중앙 / 우측 중 한 곳을 임의대로 선택하여 촬영할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 중심에 초점을 두는 오토 포커스 방식보다는 한층 진화된 포커스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정확한 초점이 필요한 정물 촬영시에는 원샷 AF를 사용할 수 있고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는 피사체를 따라가며 계속 초점을 맞추어 주는 AI 서보 AF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오토 포커스를 사용하면 원샷 AF와 AI 서보 AF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선택하여 초점을 맞추어 줄 수 있어 대단히 편리합니다.
오토 포커스 사용시에는 AF 보조램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 광량시에도 정밀한 초점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저 광량시에는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매뉴얼 포커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동초점과 마찬가지로 수동 노출도 매우 다양하며 조작도 편리합니다. EOS D60에서는 35분할 측광 센서를 사용하여 평가측광 중앙부중점 측광, 중앙부 부분측광의 세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대부분의 촬영에서 사용되는 평가 측광방식은 주 피사에 적정 노출을 계산하여 역광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자동으로 노출을 보정해 주는 방식으로 3점 측거 방식의 오토 포커스를 사용할 때는 측거점과 함께 노출이 연동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디지탈 카메라에서도 기본적으로 평가측광 방식을 사용할 만큼 정확한 측광방식이지만 사용자의 의도를 거의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은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 촬영자의 의도를 반영하고 싶을 때는 중앙부 부분측광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모드에서는 파인더의 중앙부분 약 9.5%를 집중적으로 측광하게 됩니다. 주로 조류의 촬영이나 꽃을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모드인데 자칫하면 노출오버나 노출부족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시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평가측광과 중앙부 부분 측광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인 중앙부 중점 평균 측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부 중점 평균 측광은 말 그대로 중앙부분에 중점을 두면서 화면 전체를 측광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하면서도 중앙부 부분측광에 비해 노출 실패의 위험이 적은 측광방식입니다.
 카메라의 색상표현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화이트 밸런스가 잘못 설정되면 엉뚱한 색상이 표현되기 마련입니다. 디지탈 카메라 제조사에서는 자연스러운 화이트 밸런스 설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EOS-D60의 오토 화이트 밸런스는 비교적 자연스런운 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색감은 모두 다른 느낌을 지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색감을 고르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촬영에 비해 실내촬영이나 야경 촬영시에는 색감의 차이에 따라 이미지 자체의 느낌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 화이트 밸런스의 중요성이 그만큼 부각되게 되지요. 그런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태양광, 흐림, 전구, 형광등, 스트로보 사용시의 다섯가지 프리셋 모드를 이용하여 색감을 바꾸어 볼 수 있고 그 자리에서 가장 적절한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할 수 있는 원푸쉬 매뉴얼 화이트 밸런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통 장소가 달라지거나 조명이 바뀌었을 때는 간단한 조작으로 자연스러운 색상을 얻을 수 있는 원푸쉬 매뉴얼을 사용하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군요.
카메라는 주로 카메라 상단에 위치한 모드 다이얼과 회전식 메인전자 다이얼, 그리고 사용의 편리를 위해 후면에 배치되어 있는 서브 전자 다이얼을 이용하여 조작하게 됩니다. 물론 화이트 밸런스나 드라이브 모드, 노출모드 등 사용이 빈번한 메뉴들은 원터치 버튼으로 바뀌어서 카메라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모드다이얼에는 셔터 우선, 조리개 우선, 씬 모드 등 다양한 노출모드들이 있는데 노출 값을 변경할 때도 오른손 검지를 이용해 메인 전자 다이얼을 돌릴 수 있어서 뷰 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서도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안 리플렉스 방식의 디지탈 카메라이다 보니 가능하면 뷰 파인더에서 눈을 떼야 하는 횟수를 줄이기 위한 설계들이 눈에 띄는군요.
LCD 액정모니터는 촬영모드에서는 켜지지 않고 재생모드와 메뉴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상단에는 카메라의 상태를 정확하게 표시해주는 정보표시창이 있고 뷰 파인더 내에서도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재생목적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액정을 사용해야 할 경우도 없습니다.
 EOS D60에는 내장 스트로보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EOS D60의 내장 스트로보는 EOS D30의 스트로보와 동일한 E-TTL 자동 팝업 방식이 채용되어 있으며 35분할 측광센서와 연동하기 때문에 스트로보 사용시에도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동모드에서는 스트로보가 자동으로 튀어나와 발광하며 발광량 조절, FE 락기능, 선막동조, 후막동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핫슈를 이용해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전용 스트로보인 스피드라이트 EX 시리즈 사용시에는 외장 스트로보에서도 E-TTL 기능을 지원합니다. 특히 스피드라이트의 최상위 기종인 550EX를 장착하면 가이드 넘버가 55까지 지원되고 오토 퀵 줌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서 대단히 편리합니다. EOS D30을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흔히 "외장 스트로보가 없는 EOS D30은 날개 없는 새와 같다."고 말씀하시곤 하는데 550 EX를 장착하고 촬영을 해보면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
디지탈 카메라의 기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배터리가 없으면 고쁘(?)없는 사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화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치이기 때문에 종종 무시되는 경향이 있는데 배터리가 없으면 아무리 화질이 좋은 카메라도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각 제조사에서는 가능하면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사용시간이 긴 배터리를 생산하거나 카메라의  배터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지요. 캐논에서는 2001년에 발표된 파워샷 G1에서 캠코더용 대형 배터리인 BP-511의 채용으로 3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확보하여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90is나 EOS-D30등 대형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모두 BP-511을 기본 배터리로 하고 있는데 EOS-D60에서도 역시 BP-511을 기본 배터리로 사용합니다. 보통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라면 카메라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량도 많을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에서는 촬영시 액정모니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EOS-D60의 경우 BP-511 배터리로는 약 480매 정도의 촬영이 가능하여 비교적 긴 사용시간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용 배터리 그립인 BG-ED3를 이용하면 배터리 두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야외촬영시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그립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줄 뿐 아니라 그립 위에 셔터버튼과 전자다이얼, AF 프레임 선택, AE, FE 락 버튼이 위치하고 있어 수직 촬영시의 안정감을 높여 줄 수도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그립의 가격이 고가인 것은 사실이지만 야외촬영이 많은 분들이라면 구입해 볼만한 품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메모리는 컴팩트 플래쉬 타입 ll를 지원해서 컴팩트 플래쉬와 마이크로 드라이브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OS-D60에는 기본 제공되는 메모리가 없는데 아무래도 저용량 메모리로는 촬영이 거의 불가능하고 고용량 메모리를 넣으면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로 생각되는군요. 카메라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512MB 컴팩트 플래쉬나 1GB 마이크로 드라이브를 함께 구입하실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캐논의 새로운 SLR 디지탈 카메라인 EOS D60은 기존 모델인 EOS D30의 후속 모델로 600만 화소급 CMOS의 채용과 빠르고 정교해진 자동초점, 빨라진 속도등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600만 화소급 대형 CMOS는 야간이나 실내 촬영에서도 안정적인 색감을 보여주고 있고 노이즈도 적은 편이어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캐논의 필름카메라에서 사용되던 다양한 렌즈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나 초점, 측광방식, 감도 등에 있어서 넓은 조작 범위등도 프로페셔널 SLR 카메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격대가 EOS D30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은 편이므로 캐논의 SLR 디지탈 카메라를 구입하시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EOS D60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CMOS를 제외하면 EOS D30과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D30 유저라면 굳이 업 데이트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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