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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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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인치 유효화소수 510만 화소 Super HAD™ CCD, 원색 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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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포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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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EG(Exif Ver2.2) / DCF 준거 / DPOF 대응)
 : AVI(Motion JPEG)
 : W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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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해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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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92 x 1,944 / 2,592 x 1,728 (3:2) / 2,048 x 1,536 / 1,280 x 960 / 640 x 480
 : 640 x 480 / 320 x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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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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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 6 ~ 72mm(35mm 필름 환산 시 약 36 ∼ 432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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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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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12배, 스마트 줌 48배(VGA 해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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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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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Area Multi-Point AF, Center AF
 : 5 단계 수동 초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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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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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0 x 480, 초당 16/30프레임 / 160 x 112, 초당 8프레임
 :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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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모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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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TFT 액정 모니터 / 약 115,000 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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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메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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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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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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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형 알카라인 배터리 2개, 니켈수소 배터리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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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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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 × 81.4 × 81.7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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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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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g(배터리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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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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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Bridge, 라이브 히스토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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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PMA 2005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종을 꼽으라면 단연 소니 DSC-H1을 들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고배율 줌 렌즈를 탑재한 모델을 발표하지 않았던 소니는 PMA 2005에서 DSC-H1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고배율 줌 디지탈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니 DSC-H1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니 H1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언뜻 코닥의 이지쉐어 Z740을 연상시킵니다. 전면부에는 대구경 렌즈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립부가 두툼하기 때문에 DSLR 카메라 수준의 그립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면에는 커맨드 다이얼이 위치하여, 카메라의 조작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탑재된 소니 렌즈는 35mm 필름 환산 시 초점거리가 약 36 ~ 432mm인 광학 12배 줌 렌즈이며, 밝기는 F2.8 ~ 3.7로 밝은 편입니다. 그러나, 파나소닉 FZ20이 전 영역에서 F2.8을 유지하는 것에 비하면 렌즈 밝기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소니의 슈퍼 스테디샷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배율 줌 상태에서도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그동안 사용해왔던 칼 짜이스 렌즈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자체적인 소니 렌즈의 탑재가 향후 DSLR 카메라 개발의 일환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후면부에서는 2.5인치의 대형 액정 모니터를 채용한 것이 눈에 띄입니다. 화소수는 11만 5천 픽셀로, 화소수에 비해 액정 모니터가 지나치게 큰 감이 있습니다. 대형 액정 모니터 상단에는,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채용하였습니다. 실제로 촬영할 때에는 액정 모니터보다 EVF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액정 모니터의 화소수를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액정 모니터 오른쪽으로 십자 버튼과, 줌 레버를 비롯한 조작 버튼이 위치합니다. 외부 버튼이 많은데다, 커맨드 다이얼을 채용하고 있으므로, 조작성은 상당히 우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지 센서는 1/2.5인치, 유효 화소수 510만 화소 CCD를 사용합니다. 감도는 ISO 64부터 지원하며 최고 감도는 ISO 400입니다. 소니의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사용해 화질 뿐만 아니라, 응답 속도, 배터리 효율성 등을 개선했습니다. 연사는 초당 0.7매로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카메라의 다른 스펙과 비교해 볼 때 연사 속도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동영상은 640 x 480 픽셀 해상도에서 30fps 속도로 기록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화질인 VX fine 모드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메모리스틱 프로를 사용해야 합니다. 동영상 촬영 시간에 대해서는 제조사의 정확한 발표가 아직 없습니다.
전원은 AA 사이즈의 니켈수소 충전 배터리나 알카라인 배터리 2개를 사용합니다.
 
소니 H1은 3개의 포커싱 에어리어를 제공하며, 수동 노출 기능을 지원하여 수동 촬영의 묘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셔터스피드는 30 ~ 1/1,000초이며, 조리개 수치는 F2.8 ~ F8.0입니다. 그러나 멀티 측광만을 지원하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DSLR 카메라의 성장세와 맞물려 하이엔드급 디지탈 카메라가 쇠퇴하는 요즘, DSLR 카메라와 차별화된 컨셉을 내세우는 고배율 줌 디지탈 카메라의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10배 줌 이상의 고배율 줌 디지탈 카메라 시장의 강자는 파나소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출시된 FZ20은 뛰어난 화질과 높은 바디 완성도 덕분에, 지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보급형 기종인 FZ5도 얼마 전 발표된 바 있으며, FZ20의 후속 모델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소니 사이버샷 DSC-H1은 파나소닉과 미놀타로 대표되는 고배율 줌 디지탈 카메라 시장을 탈환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입니다. 광학 12배줌 렌즈와 손떨림 방지 시스템, 대형 액정 모니터, 편리한 조작성 등 장점이 많은 모델이지만, 실제 화질이 어떠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연사 기능과 측광 기능이 미흡하기 때문에, 하이엔드급 성능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모델일 듯 합니다. 소니 사이버샷 DSC-H1은 6월 중순경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500달러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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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1/1,000초
: 30 ~ 1/1,000초
: 초당 약 0.7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