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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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20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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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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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군 16매 (ED 렌즈 3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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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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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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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밝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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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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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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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4 (매크로 모드 : 1/5.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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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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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 ~ 무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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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조리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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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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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날개 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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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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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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φ77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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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최대지름x전체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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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 187.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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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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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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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마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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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AF-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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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니코르 렌즈군에는 네 가지 종류의 80-200mm 렌즈가 있습니다. 처음 출시되었던 AF 줌 니코르 80-200mm 렌즈는 non-D타입 직진식 모델로, 저렴한 가격에 화질이 뛰어나, 현재까지도 중고 장터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직진식 렌즈란, 돌려서 조절하는 줌이 아닌 렌즈를 밀고 당겨서 줌을 조절하는 렌즈입니다.) 그러나 구형 렌즈이다 보니 이너포커싱 시스템이 아니며, 직진식 렌즈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줌 링 흘러내림 현상이 존재합니다. 이후 출시된 구형 직진식 D타입 렌즈는 IF 시스템을 채택하여 사용이 좀더 편리해졌지만, 여전히 직진식이며 삼각대 거치대가 없어 불편함이 남습니다.
오늘 소개할 AF 줌 니코르 80-200mm F/2.8 ED New 렌즈는 96년도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화질에 있어서는 구형 모델과 대동소이하지만, 기존 제품의 단점이었던 줌 링 흘러내림 현상과 오토포커스 속도 등을 보완하였으며, 삼각대 거치대를 새로 추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후 등장한 AF-S 줌 니코르 80-200 F2.8 ED 렌즈는 추후 소개할 예정입니다.
렌즈의 초점거리는 80-200mm이며, 니콘 DX 포맷 카메라에서는 120mm- 300mm 정도의 화각입니다. 그러나 심도나 원근감같은 렌즈의 특성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실제로 120mm-300mm 렌즈의 느낌은 없습니다. 오토 포커스 성능은 AF-S 렌즈에 비해서는 느린 편이지만 구형 AF 줌 니코르 80-200mm ED D 직진식 렌즈보다는 상당히 빠릅니다. 제품의 측면에는 포커싱 레인지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포커싱 레인지를 구분하는 이유는 망원 렌즈일수록 포커싱 영역이 넓기 때문입니다. Full 모드에서는 80mm에서 200mm까지 전 영역에서 포커스링이 움직이기 때문에 Limit 모드보다 포커싱 속도가 조금 느린 편입니다. Limit 모드의 경우 3m 이상부터 초점링이 돌기 때문에 피사체가 3m보다 멀리 있다면 좀 더 빠르게 포커싱할 수 있습니다.
 
광각 망원
니콘 80-200mm은 니콘 망원 렌즈를 대표하는 렌즈 중 하나로써 화질도 수준급입니다. 렌즈는 11군 16매로 구성되며, 3매의 ED 렌즈를 사용했기 때문에 색수차 현상이 적으며 다층막 고팅을 통해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이 감소됩니다. F2.8 개방시 콘트라스트와 해상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다른 망원 렌즈와 비교할 때 우수한 편입니다. F4 이상에서는 나무랄 데 없는 화질을 보여줍니다.
제품의 크기는 87.0 × 187.0mm이며 무게는 1,300g으로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조리개 날개 매수는 9매이며, 최소 조리개 수치는 F/22입니다. 이 렌즈는 유저들 사이에서 일명 '개밥그릇 후드'라 불리우는 원형 후드를 채용하고 있는데, 꽃무늬형 후드보다 디자인의 멋이 조금 덜한 것은 사실입니다.
니콘 AF 줌 니코르 80-200mm F/2.8D ED 렌즈는 기존 모델의 단점이었던 줌링 흘러내림 현상과 오토포커싱 속도 등을 보완해 나온 모델입니다. AF-S 80-300mm나 AF-S 70-200VR 렌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망원 렌즈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8 고정 밝기는 망원 렌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셔터스피드 확보에 큰 도움을 줍니다.
최근 디지탈 SLR 카메라 전용으로 나온 가볍고 작은 망원렌즈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무게, 휴대성보다 렌즈의 성능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니콘 AF 줌 니코르 80-200mm F/2.8D ED에 충분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 
